한국에서 미국으로 선편 택배를 보낼 때는 주로 우체국 국제 선편을 이용해서 보낸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를 보낼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알아보자.
우체국 국제 선편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
1. 포장 박스 선택하기
선편 택배를 보낼 때는 포장 박스의 규격을 잘 확인해야 한다. 우체국과 우편취급소에서 국제 선편을 포장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박스의 규격이 다르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박스 중 선편으로 보낼 수 있는 가장 크기가 큰 박스는 우체국 5호 박스 이다.
우체국 5호 박스 크기 (mm) : 480+380+340=1200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우편취급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우편취급소 9호 박스 는 우체국의 5호 박스보다 약간 크지만 국제 선편이 가능한 박스이다.
우편취급소 9호 박스 크기 (mm): 600+400+300=1300
물건을 챙기기 전에 미리 주변 우체국에서 확인을 하자.
|
| 선편 택배 접수 |
2. 내용물 보호하기
한국에서 미국까지 선편으로 이동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 아무리 컨테이너 내부에 있다고 해도 오랜 기간 바다 위에 머물고 있으면 습기 때문에 포장박스가 눅눅해질 수 있다.
눅눅해진 박스는 쉽게 찢어져 내용물들이 쏟아질 수 있고, 지금까지 5번 정도의 택배를 받아본 결과 1건의 박스 손상과 함께 크기가 작은 내용물 몇 개를 분실한 적이 있다.
그래서 선편 택배 박스를 포장할때는 위의 택배 사진처럼 모서리 부분들을 테이프로 잘 붙여 튼튼하게 포장해야 한다.
또 하나의 팁이라면 택배에 들어가는 물건 중에 크기가 작은 것들이 많다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김장백에 내용물들을 집어넣고 박스에 넣어 포장하면 습기로 인한 내용물 손상과 분실을 예방할 수 있다.
3. 선편 정보 미리 확인하기
가끔 선편으로 건어물, 고춧가루 등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선편의 입출항 스케줄에 맞춰 선편을 보내는 것이 좋다.
모든 선편 택배가 부산항으로 집결했다고 해도, 배가 바로 출발하는 것은 아니다. 선편 택배들은 선박이 목적지까지 싣고 나를 많은 품목들 중 하나이다.
선박은 정해진 입출항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므로, 운이 좋으면 택배를 보낸 후 곧바로 선박에 실려 떠날 수 있지만, 운이 나쁜 경우 장시간 부산항에서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아도 선편을 통해 운송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부산항에서의 체류 기간까지 길어진다면 위에 예로 들었던 건어물이나 고추가루, 등의 상태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내가 보낸 택배가 언제 배를 타고 떠날지 미리 알 수 있을까?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이렇다.
요즘 중소도시의 우체국들은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을 위한 배송대행 서비스를 해주기 위해 카페를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해당 우체국에서는 택배가 접수된 날짜와 송장번호 정보를 제공한다. (참고 예시 및 출처: 다도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
(조회해도 개인정보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우체국에서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것 같다.)
"해외배송 발송현황" 에서 내가 보내고자 하는 국가로 비교적 최근에 접수된 선편 택배의 송장번호를 찾아본다.
|
| 다도우체국 카페 게시판 |
이 송장번호를 " 인터넷우체국-EMS/국제우편 " 탭에서 조회해 보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 선박 정보 - 운송편명 |
운송편명 (선박명)은 "ONE WREN"이고, 선박 출항 (예정)일이 2022.7.29이고, 최종 목적지 선박 입항 (예정)일이 2022. 9.10이다.
이와 같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당일인 2022년 7월 23일에 택배를 우체국에 접수하면, 7월 29일 출발하는 일본 국적 컨테이너 화물선 (Container Ship)인 "ONE WREN"을 타고 출발 할 수 도 있다.
만약, 주말 또는 공휴일이 끼어 있거나 택배를 접수하는 곳이 도서산간 지역이라면 일정이 늦어져 7월 29일 출항 예정인 "ONE WREN"을 타지 못하고, 다음 배의 출항일까지 부산항에서 계속 대기해야 하나. 이런 경우는 다음 선박의 스케줄을 미리 확인하고 선편 택배를 접수하는 편이 좋겠다.
이렇게 확인한 정보를 통해 선편 택배를 언제 접수해야 부산항 대기를 적게 할 수 있을지, 언제쯤 선박이 목적지에 도착할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상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 보낼때 알아두면 좋을만한 팁들이었다. 박스는 규격에 맞는 크기로 선택하고,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포장을 꼼꼼하게 하고, 선박의 입출할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 항만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